지난 3월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에 벌어진 대통령‧국무총리 추모 화환 명판 은닉 사건’의 당사자가 자유한국당 당직자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대통령이 2년 연속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고조된 유가족과 국민들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다분히 정치적 행위”라고 주장하던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이 여론의 후폭풍에 직면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이하 시당)은 8일 “‘대통령 명판 은닉 사건’의 책임자 자유한국당은 사죄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의 십자포화